좋은추억하나, 불쾌한 기억하나

친정식구들과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긴건 아이들과 같이 갔으니 아무래도 아이들 체험을

이것저것 시켜 볼 수 있어서,, 그리고 무료 사진을 찍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거리를 만든것 같네요~ 친절하게 사진도 여러장 뽑아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불쾌한 기억은..

저 이제 만삭된 임산부입니다.. 귀가하려고 셔틀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노인 남성 4분이서 은근슬쩍

새치기를 하시더군요;;; 나이먹으면 제일 우선이라나 뭐라나 하면서..안그래도 날씨가 무척 더워서 다들 지치고 힘들어하면서 기다리는데

 아무렇지 않은듯 줄에 끼어서 셔틀버스 탑승하는 모습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본인들 빼고는 다 젊은 사람들도 아닌데 늙었다는게

뭐가 그리 유세인지... 그 노인분들 뒤에는 저 빼고 임산부 한 명 더 있었구요 그 연세만하게 잡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니 밉상이더군요;;;

가을같지 않은 더운 날씨속에서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는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