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다녀왔습니다..

김규수 | 2015.10.05 21:50 | 조회 1009

작년에 비해 더욱더 풍성해진 축제라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꼭 빠지지않고 다녀오게 되는 축제가 되었네요..

그런데 올해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라고 해야할지..

스탭분들이라고 해야할지..

돈받는것에만 너무 신경쓰셔서 줄서기가 전혀 안되는 곳이 많더군요..

작년에는 줄서기도 잘되고 하여 딸아이가 체험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여 줄세워놓고 다른 아이들 체험따라갔는데..

시간이 한참을 지나도 오지 않길래 가봤더니..다른 사람들이 새치기하는 통에 아직도 혼자 줄을 서고있더군요..

제가 그래서 스탭분에게 여긴 줄서지않아도 되는거냐 물어보니 줄은 서야하는데..라고 말을 흐리시더라구요..

보니까 스탭분들은 돈받는것에만 열중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제 딸아이가 새치기하는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근 한시간 가까이 서있어서 화가나서 그리보였을 수도 있지만..

작년과는 너무나 다른 스탭분들의 운영에 실망이 컸습니다..

많은 사람들에 따른 통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기분좋은 축제가 된다고 봅니다..

기초질서인 줄서거에 신경써주시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듯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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