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일보 ] 2016 완주 말문화 축제, 9월 23일~25일 열려
완주군에서 제1회 2016 완주 말문화축제가 열린다.
군은 말 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른 국내 승마분야 수요확대 및 유통활성화 촉진과 말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개최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고산미소시장 옆 행사장에서 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16 완주 말문화축제는 말과 사람이 함께하는 승마교육을 비롯해 아이들이 말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말과 친화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가 전라북도승마협회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9월 24일 진행되는 말 퍼레이드(18두)를 비롯해 축제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해 승마체험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마상무예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말 문화와 대중간의 교감과 말 산업의 다각적인 홍보를 위해 승마체험을 비롯해 품종별 말 전시회, 말산업 홍보관 등을 운영해
말 문화 축제 방문객에게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미래의 방대한 말산업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육서의 기초석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말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馬) 문화 진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