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옛 추억이 새록새록

관리자 | 2016.01.22 14:05 | 조회 1855
 제5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제5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국적인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주 와일드푸드(Wild Food) 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

완주군은 올해 6회째인 와일드푸드축제를 오는 9월 23∼25일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새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축제음식의 개발을 통해 예년보다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다.

2011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이제는 '로컬푸드 1번지'로 주목받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5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제5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숲이 울창한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맨 속으로 물고기 잡기와 고구마와 감자,

물고기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추억의 뻥튀기 등 60∼80년대 시골에서 즐겼을 법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행사 사흘간 전국 각지에서 찾은 인파가 21만여명을 기록할 정도였다.

축제의 역사는 짧지만 이 같은 인기 덕에 최근 2년 연속으로 정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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